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엄청 늘어났어요.
작년 9월부터는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여행 가고, 매일 약속 있어서 외출하고,
틈날 때마다 운동을 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반년만에 일상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네요😥
물론 작년에는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하기 전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,
코로나가 없을때의 일상이 너무 그리워요😫😫
요즘 운동량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밤에 잠도 잘 안 와요..
밤에 잠을 잘 못자는 저를 위해 친구가 무드등을 선물해줬는데,
너무 예뻐서 리뷰를 해볼까 해요.
깜박하고 내부 포장상태를 찍는걸 잊어버렸는데,
사실 받았을 때 포장이 너무 허술해서 당황했어요.
그냥 스티로폼 사이에 유리랑, 밑에 불이 들어오는 나무받침 하나만 들어있어서
너무 대충 포장해준거같다고 생각했어요..
포장을 뜯고 조립하면 이렇게되요!
옆에 버튼을 누르면 무드등색깔도 조정을 할 수 있더라고요.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게 하얀색이랑 노란색이 예쁜 것 같아요.
계속 누르다 보면 어느순간 노래방 랜덤 조명같이 번쩍거리는데.. 무드등이라는 이름에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로 정신사 나워요😅
(색은 초록, 파랑, 빨강, 노랑, 하양, 랜덤 이렇게 설정할 수 있어요)
물방울 모양으로 예쁜 투명 유리는, 날씨변화에 따라서 결정 모양이 바뀐대요.
사실 배송받고 며칠째 살펴보고 있는데 결정이 바뀌는지는 잘 모르겠어요.
요즘 날씨가 계속 맑아서 그런가봐요!
.
.
사실 보는건 예쁘지만,
구성품이 너무 저렴한거같이 보인다는 점.
그리고 유리랑 나무판이 부착되어있지 않아서 자칫하면 유리가 깨질거같아서 위험하다는 점.
이렇게 두 가지가 단점인 것 같아요. (개인적으로 제가 돈 주고 샀다면 약간 실망스러웠을 듯..)
그렇지만 조심해서 사용한다면, 깨질 일은 없을 것 같고 저렴.. 해 보이는 건 조명을 켜면
별로 티가나 진 않아서 좋아요👍
소소하지만, 무드등 하나로 요즘 저녁에 잠들기 전에 기분이 좋네요.
(가끔 저녁에 혼자 틀어놓고 휴식함)
다음에도 새로운 제품이 생기면 리뷰할게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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